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아웃도어 의류에 유해물질이 들어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은 가운데 노스페이스는 한국에 시판되는 제품 중에는 해당되는 제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린피스 독일사무소는 보고서에서 방수·방풍 등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14종을 검사한 결과 내분비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인 과불화탄소(PFCs)에 오염됐다고 경고했습니
여기에는 노스페이스의 여성용 자켓 1종을 비롯해 잭울프스킨, 아디다스, 바우데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는 보고서에 포함된 제품은 독일에서 판매중인 제품이라며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 제품임을 확인했으니 안심하고 입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