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다시 동반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펴낸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10월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줄었고,
특히 백화점 매출은 지난 6월부터 다섯 달째 줄었습니다.
다만,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힘입어 5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