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동성제약의 송음 의약학상은 회사를 설립한 송음 이선규 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제정됐고, 1998년 제1회로 시작해 약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제약회사 단독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반테 트윗만 교수는 구강질환 관련 임상시험과 200여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올해는 동성제약 창립 55주년,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15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향후 50년은 자연에서 찾은 건강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Health from Nature'의 비전을 갖고 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