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가진 2013년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화두로 '동행'을 제시했습니다
조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고객의 곁에 한 발 더 다가서서 함께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올해 화두로 '동행'을 제시한 것은 지난해 기업 캠페인인 '소통'의 외연을 좀더 넓히기 위해서라고 그룹 측은 전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