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는 30~40대 주부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명절에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으로 59.2%가 친척들을 위한 선물비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귀성하지 않는 주부들도 선물은 보내야 하는데다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강강술래 측은 분석했습니다.
차례를 지내고서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세뱃돈을 꼽은 응답자도 27.3%에 달했습니다.
이 밖에 명절기간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경기침체 탓에 주부들이 작은 비용에도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서민들에게는 힘든 시기지만 이번 설 만큼은 소중한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