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사이에서 시댁보다 친정에 명절 선물을 더 챙겨주는 추세가 번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식기업 강강술래가 20, 30대 주부 351명을 대상으로 '시댁과 친정 중 어디에 선물을 더 많이 보내겠는가'라는
양가를 똑같이 챙기겠다는 주부는 24%였으며, 시댁에 선물을 더 보내겠다는 주부는 18%에 그쳤습니다.
강강술래 측은 "맞벌이가 늘며 육아문제 해결하고자 친정 주변에서 생활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며 "젊은 주부들을 중심으로 친정에 더 신경을 쓰는 추세가 계속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