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장 유력후보에 류근옥 교수와 전우현 교수, 강호 보험개발원 부원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마감한 보험연구원장 공모에는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김영익 하나금융연구소 전 대표, 전우현 한양대 법대 교수·서근우 하나금융지주 전 부사장 이렇게 7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업을 잘 알고 보험업계의 지지를 받는 유력후보에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전우현 한양대 교수·강호 보험개발원 부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류근옥 교수(60)는 19대 보험학회장과 금융학회와 재경부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그리고 금감원 보험정책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우현 교수(56)는 한국보험학회 발기인으로 보험대리점 감독 개선 방안과 판매채널 건전화를 통한 소비자보험 강화방안 그리고 제2금융권 대주주 적격성 심사의 적격에 대한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보험 산업의
강호 부원장(56)은 대신생명과 대한생명 부사장을 거쳐 금발심위 보험분과 위원과 보험개발원 부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보험연구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7일) 지원자 서류 심사를 마치고, 14일 면접과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발하게 되며 22일 사원 총회에서 3대 보험연구원장이 선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