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대전 중앙연구원에 '자연재해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4명의 전문 연구진으로 구성된 자연재해연구센터는 지진과 활성단층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해일, 태풍, 호우 등 발전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자연재해를 심층 연구합니다.
자연재해의 발생 원인 규명과 함께 재해의 크기, 규모, 시기도 정확히 예측할 계획입니다.
원전 부지나 인근 지역은 물론 수력발전댐 8개소, 양수발전댐 7개소의 지진관측망을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합니다.
특히 월성원전 부근에는
한수원 조병옥 안전기술본부장은 심층연구 작업을 빠른 시일 안에 본격화해 자연재해 감시활동과 연구과제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