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대의 자동차 쇼인 '서울 모터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28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프레스데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정주영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2013 서울 모터쇼가 펼쳐지는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부터 몰려든 국내외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입니다.
모터쇼의 꽃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단 신차들인데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콘셉트카인 'HND-9'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HND-9'은 고급스러운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갖췄고, 고급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일명 '버터플라이 도어' 비스듬히 기울어지는 문이 적용됐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렌스'도 관심인데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받은 데다,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해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렉서스의 'New Generation IS' 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는 슈퍼카 업체 최초로 마세라티가 참가했는데요, 가격이 2억 원을 호가하는 콰트로 포르테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013 서울 모터쇼는 내일(29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