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적당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달 말 판매가 시작될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과연 높은 출시가를 고수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5일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큰 관심 속에 공개된 갤럭시S4.
이달 말 국내 판매가 시작된다는 예상 속에 업계는 갤럭시S4의 출시가격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가 항상 최고 성능을 추구했던 만큼 가격도 높았는데 최근 소비자들은 성능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현진 / 스마트폰 판매점 직원
- "고사양 단말기보다는 요즘은 보급형으로 저렴하게 나온 모델들이 많은데 고객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은 성능은 최고급형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20만원 가까이 저렴합니다.
더욱이 유통업체들을 통한 알뜰폰 판매가 인기를 얻고 있어 성능을 내세워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각 이통사는
▶ 스탠딩 : 노경열 / 기자
- "하지만 정부의 보조금 규제가 강력해진 지금 갤럭시S4가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성능 뿐만 아니라 적절한 출시가도 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