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업계에 입지를 다진 카카오가 오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입니다.
'2013 서울 국제 모터쇼'는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주요 산업계 소식을 김경진 리포터가 전합니다.
【 기자 】
카카오톡 채팅과 게임 등으로 파급력을 입증한 카카오가 오늘 차기 주력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를 선보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개인과 기업이 텍스트·이미지·음성·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료로 판매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00만 개의 협력업체와 콘텐츠 생산자가 3년 안에 흑자를 내는 콘텐츠 장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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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 국제모터쇼'가 1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7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터쇼 기간 10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터쇼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1조 원으로 추산되고 실제 14억 3천8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도 이뤄내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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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해외누적 판매량이 5,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5,000만대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인 아반떼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5.7바퀴나 돌 수 있는 물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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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그룹의 공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그룹도 상반기 신입사원 1,400명을 신규채용합니다.
롯데그룹은 오늘부터 신입공채와 하계인턴 모집을 시작하는데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채용 홈페이지 첫 화면에 채용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