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콩 씨눈에서 천연 건강 기능성 물질인 '이소플로본'과 '사포닌'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이 육성한 대풍콩 씨눈에는 종자에 비해 이소플라본은 7.5배, 사포닌은 3배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그러나 화학적 성질이 다른 두 천연물질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추출, 분리과정에서 지금까지 서
농진청은 분쇄한 콩 씨눈을 알코올로 끓여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이 섞여 있는 혼합 추출물을 만든 다음 단백질을 제거한 후 역상분취기로 동시에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