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유플러스가 LTE통신을 기반으로 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는데요
이번 LTE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서비스 체험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 시장판도를 바꾸기 위한 LTE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LTE핵심서비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통신시장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이상민 / LG유플러스 전무
- "LG유플러스는 세계최초로 LTE전국망을 구축했고, 무제한 요금제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경쟁사의 대응으로 네트워크·단말·요금제에 대한 경쟁이 희석되고 있고요. 결국 저희는 서비스로 승부하고자 합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모바일 네비게이션 'U+Navi LTE'를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대용량의 지도 데이터를 별도로 내려받을 필요가 없고,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지도와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네비게이션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LTE통신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합쳐졌기 때문.
외부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장소에 구애없이 내려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빠른 속도의 LTE서비스를 만나 실시간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HD급 고화질 이미지로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U+쇼핑'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U+HDTV, C-게임 서비스 등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LG유플러스가 고객들의 실생활로 연결될 수 있는 LTE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통신업계에 LTE주도권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yoo.j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