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1조 원대 규모의 터키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GS건설은 스페인 TR과 이탈리아 사이펨, 일본 이토추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는 34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3조 8천억 원이며, 이 중 GS건설 지분은 약 30%인 10억 3천만 달러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터키 이스탄불 남쪽으로 610km 떨어진 이즈미르 지역에 하루 평균 21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하는 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공사 기간은 51개월입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