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를 포함해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와 '조세피난처 프로젝트'의 공동 취재를 수행해 온 뉴스타파는 이 회장 부부 이외에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그리고 조욱래 DSDL 회장의 장남 조현강씨도 페이퍼 컴퍼니 설립자로 확
뉴스타파는 확인된 245명 가운데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와 쿡 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면서 한국 주소를 기재한 사람은 159명이고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해외 주소를 기재한 사람은 86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