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3년 외국인고용조사'를 실시합니다.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 중 표본으로 추출된 1만명을 대상으로 국적, 취업여부, 취업시간, 월평균 임금 등 고용과 관련된 34개 항목을 조사합니다
조사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만들었으며, 응답자에겐 정부 통역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경제활동 상태와 취업분야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에 발표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