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산정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계의 인상안과 사측의 동결안이 맞서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최저임금 1만 원을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앞입니다.
이곳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거리 농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농성은 한 끼 밥값도 되지 않는 최저임금을 벌려고 여름휴가도 반납하는 노동자들을 위로하고자 바캉스 컨셉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의 정당한 대가로 최저임금 1만 원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최저임금 1만 원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2.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을 놓고 사측과 노동계가 맞서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번 달 27일까지 산정해 8월에 고시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