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호주 달러화의 약세가 겹쳐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7원 오른 달러당 1,14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원화가치가 하락한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지속하고 포르투갈 재무·외무장관의 사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등도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선호심리에 일조했습니다.
엔화는 오후 3시50분 현재 달러당 100.72엔에 거래돼 약 1개월 만에 달러당 100엔대에 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