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인 최 모 씨가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6일) 오전 10시 55분 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홍천강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물에 빠져 119에 구조됐습니다.
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시간 여만에 숨졌습니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남인 최 씨는 유명한 가수이자 최원석 전 회장의
지난 2011년 3월부터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이사를 맡아 이사장인 최 전 회장과 함께 동아방송예술대학을 이끌어 왔습니다.
최 씨의 시신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으로 옮겨 져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