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확대하는 등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던 14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에 추가로 460억 원을 투입해 60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기로 했
또,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은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지급일을 이달부터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업체는 연간 1조 5천억 원의 자금을 조기에 지원받는 효과를 거둬, 자금운용에 큰 도움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현대백화점그룹은 밝혔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