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의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를 점검한 결과 교육을 실시한 기관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교육대상자의 참여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만 5천9백여 개 기관의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율은 99.6%로 2011년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
하지만 교육대상자의 참여율은 86.1%로 전년보다 1.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장이 교육에 참석한 기관의 참석률은 87%인데 반해 기관장이 불참한 기관의 참석률은 76%로 나타나 기관장의 참여 여부가 직원의 참여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