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대상 업체 7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성장단계별로 수출 초보기업, 수출 유망기업,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나눠 맞춤형 무역보험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선정된 업체는 수출 초보기업 40개사, 수출 유망기업 30개사로 현재 수출실적은 낮지만 재무구조가 좋고 기술경쟁력까지 갖춰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입니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 공사 측이 상환을 100% 책
아울러 수출대금 미회수 보상한도 2배 확대, 보험료 70% 할인, 신용조사 수수료 연 30건 면제 등의 혜택을 줍니다.
수출 유망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자금을 최대 70억원 제공, 보험료 50% 할인 등을 보장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