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계속되면서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연희동 분위기는 어떨까요?
현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입니다.
현재 전 전 대통령 자택의 문은 굳게 닫혀 있지만, 저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취재진들은 벌써 열흘 넘게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 카메라와 취재진들이 뙤약볕 아래 그늘막 하나 없이 취재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취재진 건너편에서는 경호 경찰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현재 6명의 경호 경찰이 자택 주변을 철통 경호하고 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을 지키는 건 이뿐만이 아닌데요.
총 7대의 CCTV가 자택 주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CCTV에 잡힌 화면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택 주변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굳게 닫힌 저 문 너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국민의 관심은 이곳 연희동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