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세가가 경매가보다 높은 아파트가 5년 만에 4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은 수도권 아파트 물건 중 경매 최저가 보다 전세값이 더 큰 물건은 올해 375건으로 2009년부터 5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9건을 시작으로 2010년 14건, 2011년 32건,
특히,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전세가 보다 경매최저가가 싼 물건은 앞으로 약 4주간 92건이 나올 예정으로 지지옥션은 "전세값이 상승하면 낙찰가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조금 서둘러 관심을 가지면 전세가로 충분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