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감귤 유통조직 일원화해 명품감귤사업단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 감귤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농협, 감귤협동조합, 산지유통인 등으로 흩어져 있는 감귤 유통조직을 일원화해 명품감귤사업단을 설치하고 사업단이 감귤관련 정책과 산업을 통합·조정하는 지휘부 역할을 맡도록 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명품화사업단으로 유통·판매기능을 일원화하기로 한 것은 20여개 농협·감협이 협력해 지역주도의 추진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