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방식의 UHD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는데요.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UHD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초고화질 UHD의 시대가 한발짝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HD보다 4배 이상 높은 초고화질의 UHD는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초고화질의 UHD실험방송을 시작하고, 자체 제작·편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위성을 통해 기존보다 2배 높은 압축방식으로 UHD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KT스카이라이프가 처음입니다.
새로운 압축방식은 고화질의 영상을 화질 손실 없이 압축하고,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철 / KT스카이라이프 사장
- "스카이라이프가 여는 UHD세상은 국토의 남단 마라도와 동쪽의 끝 독도는 물론 서해 백령도를 넘어서 한반도 전역 어느 곳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4K고화질 영상 서비스가 동시에 수신 가능한…"
KT스카이라이프는 UHD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제조사, 학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윤용필 /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본부장
- "콘텐츠가 제작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가전사와 정부가 각자의 역할을 갖춰서 UHD콘텐츠 풀을 만들어서 그 콘텐츠 풀을 갖고 각자가 공유할 수 있는…"
정부는 UHD활성화와 보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재유 / 방송통신융합실장
- "정부는 UHD방송
KT스카이라이프는 내년까지 실험방송을 거친 뒤 201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