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단체 협력체제 구축

한일 관계가 경직된 상황에서 양국 중소기업들이 경제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정계·정부·중소기업 단체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일 중소기업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회담을 열어 민간 차원에서 새로운 협력체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한일관계 악화가 양국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중소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한일 양국의 정치인·정부인사·중소기업 대표·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일 중소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포럼을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