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세청이 탈세가 많은 업종을 집중관리하는 등 세무조사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업종별로 탈세 규모를 측정하는 새로운 모델이 개발됩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날로 진화를 거듭하는 탈세 수법.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하는 것은 이제 기본이 됐습니다.
국세청은 탈세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탈세 수법은 끊임없이 변신과 진화를 거듭하는 가운데…."
국세청은 이에 따라 탈세가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집중조사를 하고, 탈세가 적은 업종은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기를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업종별 탈세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우리만의 모델 개발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덕중 / 국세청장
- "우리 실정에 맞는 탈세규모 측정 모델을 개발하여 규모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국세청 조직 개편과 관련해, 납세자 유형에 따라 대기업국과 중소기업국 등으로 나눠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취재 : 윤새양VJ
영상편집 : 하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