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동해안도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제·오늘 비가 내리면서 한낮 더위가 그리 강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28도, 대구와 부산 2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 동안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야외활동하기 무난할 텐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고요.
경북동해안은 토요일에, 강원동해안은 토요일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근 빈번해진 기상재해로 인해 운송과 교통업계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안전과 생명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확한 기상예측과 효율적인 대응이 무척 중요한데요.
대구 버스정보센터에서는 기상특보 발령시 버스도착정보 안내기를 통해 운행지연 및 도로통제구간을 공지해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고요.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 인증을 받았는데요.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지하철 서비스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택배업계도 날씨정보 활용을 적극화하고 있는데요. 대한통운의 경우 민간기상업체로부터 기상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연 52억 원의 비용절감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전에 기상정보를 활용해서 준비를 단단히 한 덕분에 운송·교통업체들은 회사의 비용절감은 물론 고객들이 안전하게 믿고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