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1세의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국내 최고령 주식갑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6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 원 이상을 가진 80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34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신격호 회장이 상장사 주식 2953억 원어치를 보유해 대상자 중 평가액이 가장 많았습니
1922년생으로 신 회장과 동갑인 윤장섭 성보화학 명예회장,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각각 360억 원, 271억 원어치를 보유했습니다.
90세인 이의순 세방그룹 회장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313억 원, 113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