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체감경기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데요.
M머니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체감경기도 내년부터는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 초에는 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체감경기도 내년부터는 나아질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 인터뷰 : 차은영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체감적인 경기는 아직 좋아지지 않고 있는데, 후반기 지나서 내년 초가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차은영 교수는 부동산이 소비 진작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차은영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부동산 시장이 묶여 있고, 자금이 유동화가 되지 않으니 당장 쓸 돈이 없는거죠. 재산은 있는데. 유동성이 확보가 안 되니깐 불안한거죠. 그리고 자꾸 값이 떨어지니까…"
차 교수는 금융산업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원에 대해서는 "금융사 입장에서는 소위 '갑'에 해당하는 기구가 늘어나는 셈"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인터뷰 : 차은영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일반 금융기관들한테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명확한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차은영 교수의 주장은, 오늘 오후 5시 30분 M머니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