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올해를 무차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JDC는 올해 만기인 500억원의 채권을 상환하고, 206억원의 자금 조달계획을 취소함으로써 2005년부터 이어져 온 외부 자금 조달을 중단,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DC는 지난 6월 김한욱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경영정상화와 공기업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경영을 통해 17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JDC는 지속적으로 긴요하지 않은 지출예산을 줄이고, 면세사업과 개발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해 2017년까지
JDC는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제주도를 지원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교육·의료·첨단 등 핵심·전략사업을 전담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