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우선 사전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익은 벼는 조기에 수확하도록 독려하고, 낙과는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가공용으로 수매할 수 있도록 과실가공업체를 사전에 지정하는 한편 수매자금도 조속히 배정합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합니다.
특히 농진청과 지
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신속한 피해조사를 위해 손해평가인 426명도 긴급 배치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