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임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임업과 2·3차산업인 가공·제조와 서비스산업을 융·복합화한 '산림분야 6차 산업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으로 임업인 소득을 2017년까지 3천500만원으로 높이고, 산림 서비스산업 파급 효과를 40조원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목재산업 육성 모델을 개발하고 생산된 목재를 지역난방·발전연료로 활용하는 한편 체험공간으로 '산림 바이오 매스 에너지 홍보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업 다각화로 임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각종 임산물 재배와 수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임산물 수확 프로그램(U-pick farm)'을 늘리고 산지축산 모델 개발 및 제도개선도 병행합니다.
산림 서비스 영역 확대·융합으
아울러 도시근교의 국·공유림, 그린벨트 등에 50개의 '숲 속 야영장'을 2017년까지 만들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