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지난 9일 모로코에서 열린 MENA-OECD 공공조달협력체 총회에서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됐습니다.
MENA(Middle East North Africa)-OECD 공공조달협력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8개 OECD 회원국과 튀니지와 모로코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8개 국가의 공공조달 선진화를 위해 2012년 발족한 협력체로, 현재 이탈리아와 튀니지, 모로코 등 3개국이 공동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조달청의 의장 선출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린 MENA-OECD 공공조달협의체 공동의장국 운영회의에서 합의된 것으로, 이번 전체회의에서 최종
민형종 조달청장은 의장국으로서 한국 조달청의 선진 조달 제도·경험 전수, 교육훈련 등을 통해 MENA 지역 국가의 공공조달 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기업의 MENA 지역 조달시장으로 진출을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