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찬바람이 불어오고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5도 가량 크게 낮겠습니다.
그 밖에 대전 22도, 광주 23도, 대구는 25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요. 감기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또 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요즘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고, 소슬바람에 갈대가 일렁이는 등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독서 인구나 신간 발행부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마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에서 넘쳐나는 유희들이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때에 맞춰 서울의 자치구들이 ‘북 페스티벌’이나 ‘문학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책 읽기를 권하고 있고요.
유통업계도 ‘책 읽기 프로젝트’에 한창입니다. 롯데마트는 국내 19개 출판사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스테디셀러 및 추천도서, 신간 등 총 100만권의 책을 준비해서 정상가 대비 5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너무 익숙하기에 진부하기도 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말에 따라서 지자체와 유통업계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잡으려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