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 세계 지도자와 석학들이 모인 14회 세계 지식포럼 이틀째 행사가 지금 한창 진행 중입니다.
어떤 메시지들이 나왔는지 현장에 마련된 MBN 스튜디오 연결해보겠습니다.
선한빛 기자!
【 기자 】
네,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 MBN 스튜디오입니다.
【 질문1 】
맨큐의 경제학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맨큐 교수와 코웬 교수가 양극화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죠.
【 기자 】
하버드대 맨큐 교수와 조지메이슨대 코웬 교수의 토론, 서로 다른 주장이 나와서 재밌었는데요.
정부의 증세 정책이 양극화 문제를 얼마나 해결해 줄 수 있을지, 맨큐 교수는 포퓰리즘적인 방법을 경계해야한다고 말했고 코웬 교수는 증세가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맨큐 / 하버드대 교수
- "포퓰리즘적인 방법이 효과가 있다곤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증세나 최저임금상승과 같은."
▶ 인터뷰 : 타일러 코웬 / 조지메이슨대 교수
-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면 어느 나라나 증세는 피할 수 없습니다."
또 태국의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홍콩 K.C.찬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모여 하나의 아시아, 즉 원아시아의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펼쳤는데요.
원아시아를 위해선 경제와 문화 관광산업 등에서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나왔습니다.
국가간 사이버 전쟁 가능성과 사이버전이 물리전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하는 세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질문2 】
오후에는 바이올린 거장의 강연도 있다면서요?
【 기자 】
네, 오후에도 관심을 끄는 세션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러시아의 바이올린
이 민츠가 예술의 미래를 전망할 계획입니다.
또 중국 전문가들이 시진핑 시대 중국의 경제정책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순서 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쉐라톤 워커힐 호텔 MBN 스튜디오에서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