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가 변혁의 시기를 겪으면서 급변하고 있는데요.
세계지식포럼에서 강연에 나선 글로벌 리더들은 아시아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장남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원아시아 대변혁'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세계 지식포럼.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둘째날에도 아시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탁신 전 태국총리와 KC 찬 홍콩 재정장관 등 다양한 거물급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토론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케이씨 찬 / 홍콩 재정장관
- "아시아의 금융통합은 우리가 달성하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하는 바람직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탁신 전 태국총리는 "원아시아를 위한 대변혁은 '원이코노미' 구축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국가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초고속 교통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탁신 / 전 태국총리
-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초고속 철도가 필요할 것이고, 더 많은 항만과 공항이 건설되면 하나의 아시아로 연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
이어 연사로 나선 호리 요시토 글로비스 그룹 회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금융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화의 창을 열어놓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원아시아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연사들은 아시아의 통합을 위해 경제와 문화, 관광산업 등에서 더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