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한국은행과 일본 재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의 경상흑자는 총 422억2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같은 기간 415억3천만달러로 한국보다 7억달러 가량 적어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입니다.
이는 통계가 도입되어 기록을 시작한 1980년 이후 최초의 일입니다.
연간 기준으로 따져도 한국이 630억달러(한은 전망), 일본이 601억달러(일본총합연구소)로 올해 첫 역전이 예상됩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상흑자 역전현상은 최근 양국의 경제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지만, 올해 남은 기간에 비교적 탄탄한 전망을 보이는 우리나라와 달리 겨울철 난방수요로 경상수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아베노믹스 때문인가?”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세계경제가 붕 떠있는 느낌이다” “사상 처음 일본 추월 전망, 일본을 앞지르게 된다니 좋은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매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