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35년까지 전체 발전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29%에 가깝게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이 워킹그룹의 권고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권고안을 받아들이는 범위에서 가급적 높은 수준으로 원전 비중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민간합동 워킹그룹은 오는 2035년까지 전체 발전 중 원전의 비중을 2035년까지 22~29%로 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김준동 실장은 워킹그룹은 원자력 안전문제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