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방수나 투습 등의 용어를 주로 사용하는 곳을 꼽으라면 아웃도어 분야를 빼놓을 수 없다. 등산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땀의 배출이 용이해야 하고, 외부로부터 침투해 오는 습기 역시 막아야 쾌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기능이 신발, 그것도 신사화에 도입이 돼 상용화 됐다면 과연 어떨까.
방수와 투습에 있어 독보적인 소재 중 하나인 고어텍스를 활용한 신사화가 출시돼 화제를 낳고 있다. 고어코리아는 지난 5일 고어텍스 신사화의 출시를 기념해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금강제화의 남성화 브랜드 리갈을 통해 출시된 고어텍스 신사화는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은 철저히 차단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도 윙팁, 스트레이트 팁, 플래인 더비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최대한 살림과 동시에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제작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리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이번 고어텍스 신사화는 뛰어난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갖춰 스타일뿐 아니라 기능성까지
총 14종으로 출시된 리갈의 고어텍스 신사화는 19만8000원부터 23만800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