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요즘 마을공동체는 사라져 가고 있는데요.
마을 공동체의 복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길이라고 강조하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장남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역정서를 복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
서울시가 주최한 마을공동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배 / 성북구청장
- "우리동네에서 만들어지는 떡볶이나, 우리동네에서 만들어지는 김치. 우리동네, 함께 일하고 그 과실를 나누어 가지자."
최근 마을 기업이나 협동 조합 등의 마을 공동체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배 / 성북구청장
- "주민들께서 일자리가 생긴다는게 가장 중요하고, 더불어서 일자리가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복지비용을 줄어들게되니까 예산을 꼭 필요한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좋고요."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마을 공동체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간 연대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영배
- "지역 간 연대, 전국적인 협의를 통해서 사회적경제 시장이 제자리를 잡아나갈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고, 추진할 생각입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은 오늘 오후 8시 '힘내라 지방경제'에서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