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여력이 개선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지급여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비율이 285.5%로, 2분기보다 11.8%포인트 높아
지급여력이 개선된 까닭은 올해 3분기 주가상승과 금리하락에 따라 평가이익이 증가하고 생·손보사의 증자와 후순위채권 발행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상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