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오는 21일까지 CJ제일제당 등 15개 협력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에서 '2013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설합니다.
전국 김장채소 주산지 농협이 참여하며 50여개 부스에서 무·배추 등 김장채소, 마늘·쪽파 등 양념채소류,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재료를 시중가격보다 20%가량 할인 판매합니다.
협력사의 후원금으로 3포기 들이 배추 3망을 사면 1망을 덤으로 주는 '기업-농촌 상생협력마케팅'도 펼칩니다.
덤으로 주는 배추에는 후원기업의 상생 광고 스티커가 부착되는데, CJ제일제당이 7만 포기를 후원하며 삼립식품(3만 포기), 풀무원(2만 포기), 서울우유(2만 포기), 하이트진로(2만 포기), 오비맥주(1만5천 포기)도 동참합니다.
매일유
농협 관계자는 상생협력 광고를 실시해 농업인·소비자·기업이 모두 만족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