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을 보였던 아침과는 달리 현재는 기온이 조금 올라 서울의 기온 1.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오르지 못하고 아직 영하 2.7도를 보이고 있고요. 또 한낮에도 서울 6도, 광주9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옷깃 단단히 여미셔야겠습니다.
당분간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오늘처럼 가끔 구름만 지나는 맑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후반까지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다가, 모레인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겠는데요. 토요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큰 비소식도 없어 바깥활동 계획하셔도 좋겠습니다.
요 며칠 날씨 참 추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음식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고객들의 외출지수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상권이나 업종뿐만 아니라 날씨와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음악마케팅'입니다.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의 하나로, 시간대별·장소별·업종별로 음악을 달리해 고객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4계절이 뚜렷해 계절에 따른 소비문화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봄에는 가볍고 경쾌한 왈츠풍의 음악을, 여름에는 바캉스 시즌에 나올 법한 흥겨운 여름 대표곡들을 6월 말부터 미리 틀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여름휴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도 전략 중 하나입니다.
반면 가을은 감성적으로 민감한 계절이기 때문에 재즈나 올드 팝 선곡 비율이 증가하고요. 겨울엔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에 캐럴이 많습니다. 날씨상황에 알맞은 음악을 내보내 손님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또 구매욕을 자극하는 선진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하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