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에 커브드 모니터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개한다.
삼성은 CES에서 21대 9 화면비율 SE790C(34형·29형) 뿐 아니라 SE590C(32형), SE510C(27형·24형) 그리고 TV 기능이 내장된 TD590C(27형)등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LED 사이니지 솔루션(상업용 디스플레이)도 눈에 띄는 전략제품군이다.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기업 간 거래(B2B)시장 공략 무기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오피스,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사용환경을 꾸밀 예정이다. 오피스 존에서는 최적화된 오피스 환경을 선보이며,
레스토랑 존에서는 중소형 자영업자를 위한 2세대 스마트 사이니지 TV를 공개하며, 방문자가 사이니지를 활용해 메뉴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정승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