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전자담배에 일반담배와 같은 발암성분이 들어 있다며 금연보조제로 홍보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 기체 분석에서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담배특이니트로사민과 중독 물질인 니코틴 등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에 대한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평균 2.83g/㎥로, 연초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의 2배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관
정부는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무분별한 전자담배 광고와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해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