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강원도 강릉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봉왕산 모습 [매경DB] |
강릉, 동해, 원주시 등 강원도 내 일부 시·군이 단체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릉시는 내국인 단체관광객은 버스 1대(25명이상)당 숙박일수에 따라 20~40만원을, 수학여행단도 학생수와 숙박일수에 따라 10~40만원을 지원하고, 기차관광객도 100명 이상이면 1차례에 30만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내국인 단체관광객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버스 1대 기준을 20명 이상으로 했다. 단, 중국 자매도시는 단체 기준을 15명 이상으로 해 차별화했다.
동해시는 내국인 단체관광객은 버스 1대(25명이상)당 숙박일에 따라 15~30만원을, 외국인은 버스 1대(10명이상)당 1인 1~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학여행단도 다른 지역 학생 100명 이상이면 내국인 기준 지원금액의 50%를, 철
원주시는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20명 이상, 수학여행 50명 이상을 유치하면 1박에 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원주공항을 이용하면 탑승률에 따라 1박에 30~50만원을, 당일관광도 철도로 도착해 지역 버스를 이용하면 버스 1대에 25만원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