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과 홈쇼핑이 일제히 겨울상품 시즌 오프에 들어가며 막바지 떨이 판매에 나선다. 백화점 신년 정기세일 끝난 후 이뤄지는 온라인몰 등의 시즌오프는 겨울상품 이월 전 이뤄지는 마지막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시기적으로 설을 앞두고 있어 명절 선물로 겨울 상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괜찮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옥션은 다음 달 3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열어 네파, 블랙야크, 밀레,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구스다운,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판매 한다.
매주 순차적으로 한 가지 브랜드의 특가전을 여는 '브랜드 데이'를 열고 7개 대표상품을 비롯해 인기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한 브랜드데이 행사 대표 상품을 10%(최대 1만원) 중복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23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네파 브랜드 데이에선 '네파 아니키아 경량 구스다운'을 6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후 블랙야크·밀레·컬럼비아 순으로 브랜드데이을 통해 업체별 대표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21일까지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이는 '시즌아웃 세일' 특집 방송을 통해 겨울 패션의류와 잡화, 침구류, 아웃도어 등 3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되 가격에 특가 판매한다.
2014년 연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린 패션잡화 브랜드 '브레라'의 양털 웨지 부츠를 28% 할인된 7만9000원에 선보이고 디자이너 브랜드 '푸시앤건'의 '헤링본 롱코트'도 20% 이상 할인된 14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영국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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