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세금 폭탄 논란 사라질까
↑ 연말정산 5월 소급적용 추진/ 사진=MBN |
연말정산이 사실상 세금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여론이 거세자 정부와 여당이 21일 긴급 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결국, 5가지 보완대책을 발표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당 내외 갈등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연말정산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아침 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여론을 의식한 듯 의원들은 앞다퉈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비박과 친박 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친박계 이정현 최고위원이 연말정산의 증세 논란은 잘못됐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김무성 대표는 사실상 증세가 맞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그로부터 5시간 뒤, 최경환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가 열렸고, 곧이어 연말정산 보완책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연말정
국민적 비판에 당정 갈등까지 겪은 새누리당이 급한 불 끄기에 나섰지만, 국민을 납득시킬 수 있는 보완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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